4월 20일 20녘

살랑거리는 버스소리도
오동오동 사람들의 발걸음도
예쁘게 들리는 그럼날이 있다

길가에 핀 노랑색 꽃들도
오늘은 유난히 더 눈길이 가는 그런날

집에 현정이라 현우가 있어서 좋다
그래서 그런가 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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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타나

나의 사랑스런 당신의 오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