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침내, 2022.
시간과 숫자에 무뎌진 마음.
예전에는 매시간이 참 소중했고, 사춘기가 오기전부터
무엇에 쫒기듯 살아온 것만 같은데
어느덧 세월이 흘러,
마침내 오늘이 왔구나,
요즘 내게 시간이란,
현우가 자라는 하루하루 고,
현우가 웃고, 우는 하루하루다.
내일은 현우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,
고민하는 하루가 행복하다.
내 시간보다 현우의 시간이 더 소중한 요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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